[Effective Java 3/E] 아이템4. 인스턴스화를 막으려거든 private 생성자를 사용하라

단순히 정적 메서드와 정적 필드만을 담은 클래스를 만들어야 할 때가 있다. 예를 들어

• java.lang.Math, java.util.Arrays와 같이 기본 타입 값이나 배열 관련 메서드들을 모아둘 때
• java.util.Collections처럼 특정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객체를 생성해주는 정적 메서드(혹은 팩터리)를 모아 놓을 때. -> 자바 8부터는 인터페이스에 넣을 수 있다.
• final 클래스와 관련한 메서드들을 모아놓을 때(final 클래스를 상속할 수 없기 때문에)

문제점

예시와 같이 정적 멤버만을 가지고있는 유틸리티 클래스는 인스턴스로 만들어 사용하려고 설계한 클래스가 아니다.

• 생성자를 명시하지 않으면 컴파일러가 매개변수가 없는 public 생성자를 자동으로 생성해주기 때문에, 인스턴스화가 가능해진다.
• 추상클래스로 만드는 것으로는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없다 -> 하위 클래스를 만들어 인스턴스화 할 수 있다.

인스턴스화를 막는 방법

private 생성자를 추가하면 클래스의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있다.

public class UtilityClass {
    //기본 생성자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다(인스턴스화 방지용).
    private UtilityClass() {
        throw new AssertionError();
    }

    ...
}

• 컴파일러가 기본 생성자를 만드는 것은 명시된 생성자가 없을때 뿐이다.
• 명시적 생성자가 private이니 클래스 외부에서 접근할 수 없고, 상속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(생성자는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상위 클래스의 생성자를 호출하기 때문에).
• AssertionError 예외를 던져 클래스 내부에서라도 실수로 생성자를 호출하지 않도록 한다(꼭 AssertionError를 던질 필요는 없지만)
• 어떤 환경에서든 인스턴스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, 직관적이지 않기 때문에 위 예제 코드처럼 적절한 주석을 달아두는 것이 좋다.